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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비행기 탑승 금지물품 & 공항 수속 꿀팁 모음

by code1111 2025. 6. 4.

해외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도 잠시, 출국 당일 공항에서 겪게 되는 돌발상황은 여행의 첫 시작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항공 보안 기준에 따라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거나, 공항 수속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비행기 탑승 금지물품

비행기를 탈 때 가장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것은 바로 기내 반입 금지물품입니다.

 

국제선 항공편은 항공보안법 및 항공사 자체 규정에 따라 일정 물품의 기내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위반 시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물품이 압수되거나, 경우에 따라 탑승이 제한될 수 있으니 여행 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기내 반입 금지물품
1. 액체류(100ml 초과)

- 물, 음료수, 샴푸, 로션, 에센스 등

- 단, 100ml 이하 용기에 담긴 액체는 지퍼백(1L 이하)에 담아 1인당 1개까지 반입 가능

 

2. 날카로운 도구

- 가위, 손톱깎이, 면도기, 커터칼 등

- 특히 접이식 칼이나 미용용 핀셋도 보안요원의 판단에 따라 압수 가능

 

3. 인화성 물질 및 압축가스

- 라이터, 부탄가스, 스프레이, 에어로졸 등

- 일부 소형 라이터는 항공사 정책에 따라 휴대 가능하나 수하물로는 금지

 

4. 무기 또는 모형 무기류

- 장난감 총, BB탄 총, 공기총, 장검 형태의 소품 등

- 장난감이라도 실제와 유사한 형태는 반입 불가

 

5. 기타 위험 물질

- 폭죽, 도료, 접착제, 자석, 리튬 배터리 초과 제품

 

체크 포인트: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반입 가능할까?
네,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는 100ml 초과라도 STEB(보안 봉투)에 밀봉된 경우 반입이 허용됩니다.

단, 도착지국가의 규정에 따라 다시 검역이나 보안검색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탁수하물 금지물품

기내가 아닌 수하물로 위탁하는 경우에도 반입이 금지된 물품이 존재합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기내에는 안 되지만 수하물에 넣으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위탁수하물에도 항공기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품목이 명확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위탁수하물 금지 품목
1. 보조배터리 및 리튬 배터리 장착 기기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노트북, 전동킥보드, 전자담배 등은 기내 휴대만 가능,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금지

 

2. 인화성·폭발성 물질

헤어스프레이, 페인트, 시너, 라이터 연료 등

 

3. 고압가스 제품

스프레이형 화장품, 스노클링용 산소통 등

 

추가 주의사항
전자담배는 반드시 기내 휴대만 가능하며, 사용은 비행 중 금지

드론은 항공사별로 규정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 필수

 

공항 수속 꿀팁

빠르고 효율적인 체크인 노하우
여행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하더라도, 공항에서의 수속 과정이 매끄럽지 않으면 긴 줄과 시간 지체로 인해 탑승까지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여 여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전국공항 주차홈페이지

전국공항 주차 예약

park.airport.co.kr

 

출국 전 공항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체크인 및 탑승 절차를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Step 1: 공항 도착 시점
국제선은 출발 2~3시간 전 공항 도착 권장

성수기나 주말, 연휴에는 3시간 30분 전 도착 권장

 

Step 2: 키오스크(Self Check-in) 활용하기
대부분의 항공사는 무인 체크인 기기(Kiosk)를 운영

여권과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 자동 발급

수하물만 따로 맡기는 Bag Drop 전용 창구 이용 가능

 

Step 3: 수하물 위탁
위탁 수하물 무게 제한: 일반적으로 1인당 23kg 또는 30kg (항공사 등급에 따라 상이)

가방당 무게 제한 초과 시 초과 요금 부과

노트북, 카메라, 현금, 귀중품 등은 반드시 기내 휴대로 분리

 

Step 4: 보안검색과 출국심사
노트북, 액체류, 금속류는 보안 검색 시 따로 꺼내야 함

출국심사 시에는 여권과 탑승권만 제시

공항수속꿀팁

여행객이 자주 실수하는 대표 사례

여행 전 정보는 넘쳐나지만, 실제 공항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는 의외로 반복됩니다.

미리 사례를 숙지해 두면 나도 모르게 실수로 당황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례 1: 생수병을 가방에 넣은 채 보안검색 통과 시도
보안 검색대에서 가장 많이 압수되는 물품 1위는 바로 생수병입니다. 물을 채운 생수병은 무조건 압수 대상입니다. 비행기 탑승 후 마시기 위한 물은, 보안검색 이후 공항 매점이나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례 2: 면도기를 수하물 대신 기내에 넣은 경우
면도기 역시 날의 형태나 크기에 따라 기내 반입 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내 휴대를 원한다면 반드시 전기면도기나 카트리지형 소형 제품을 준비하세요.

 

사례 3: 보조배터리를 수하물에 넣은 경우
리튬 배터리는 기내 반입은 가능하지만 수하물로는 절대 안 됩니다. 수하물 검색 시 발견되면 항공사 직원의 호출을 받아 수하물 재포장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실수하는 대표 사례

출국 전 꼭 챙겨야 할 최종 체크리스트

여행 당일, 정신없이 공항에 도착해 필수 서류나 소지품을 빠뜨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다음은 해외여행 출국 전 최종적으로 점검해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입니다.

 

1. 필수 서류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 확인 필수)

항공권(모바일 탑승권도 가능)

비자(도착국에 따라 필요 여부 상이)

호텔 예약 내역, 현지 연락처 등

 

2. 건강 관련 준비물
개인 복용 약(처방전 지참 시 입국 심사 시 유리)

의약품 반입 시, 영문 성분명 기재된 라벨이나 소견서

예방접종 증명서(일부 국가 필수)

 

3. 전자기기 및 충전장비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등

보조배터리(100Wh 이하 권장)

멀티 어댑터(국가별 전압 및 콘센트 타입 상이)

여행 체크리스트

 

준비된 여행자는 공항에서도 여유롭습니다
해외여행은 사전 준비가 90%입니다.

 

특히 항공 보안 규정과 수속 절차를 잘 알고 있다면, 공항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나 물품 압수 같은 번거로운 일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위에 소개한 비행기 탑승 금지물품 목록과 공항 수속 꿀팁,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본인의 여행 계획을 재점검해보세요.

준비된 여행자

 

사소한 정보 하나가 여행 전체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여유롭게 출국하는 그 순간부터 진짜 여행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