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 고용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새로운 유형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유형Ⅱ입니다.
기존에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새롭게 도입된 유형Ⅱ는 기업은 물론 청년 개인에게도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제조업 등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업종에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근속을 유지할 경우, 기업은 최대 720만 원, 청년은 최대 48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을 유도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고용촉진 사업입니다.
▷ 유형Ⅰ 기본 구조
- 대상 기업: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 대상 청년: 만 15세~34세의 취업애로청년
- 고용 조건: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 지원 방식: 기업에만 지원 (총 720만 원 지급)
▷ 2025 신설 유형Ⅱ
- 대상 기업: 제조업 등 빈일자리 중소기업
- 대상 청년: 만 15세~34세 청년 (기존 취업경험 여부 무관)
- 고용 조건: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 지원 방식: 기업 + 청년 모두 지원
기업: 최대 720만 원
청년: 최대 480만 원
즉, 유형Ⅱ는 고용 유지를 통한 ‘청년 근속 장려금’을 직접 청년에게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니 확인 후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ⅠVS 유형Ⅱ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둘 다 기업에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지만, 참여 대상과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고용24_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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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Ⅰ: 기존 방식
- 모든 중소기업 참여 가능
- 취업애로청년 대상 (장기실업자, 고학력 미취업자 등)
- 기업에만 지원금 지급 (청년에게는 금전적 혜택 없음)
- 즉, 인건비를 줄여 기업의 채용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 유형Ⅱ: 2025년 신설 방식
- 제조업 등 특정 업종 중소기업만 참여 가능
- 일반 청년도 가능 (취업애로 여부 상관없음)
- 기업과 청년 모두 인센티브 지급
청년: 6개월~24개월 근속 시 최대 480만 원
기업: 최대 720만 원
청년도 혜택을 받는 구조로 바뀌어 실질적인 청년 지원 효과가 커졌으니 확인 후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이 받는 인센티브
청년이 받는 인센티브, 어떻게 지급되나?
유형Ⅱ는 청년 개인에게 최대 480만 원의 장기근속 인센티브를 분할 지급합니다.
2025년에는 기존보다 더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조가 개선되었습니다.
▷ 근속 인센티브 지급 기준
- 6개월 근속 시: 첫 번째 인센티브 지급
- 12개월 근속 시: 두 번째 인센티브 지급
- 18개월 근속 시: 세 번째 인센티브 지급
- 24개월 근속 시: 마지막 인센티브 지급
기존에는 18개월 이상 근속 후에 첫 인센티브가 제공되었지만, 2025년부터는 6개월만 근속해도 지급이 시작되는 방식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는 조기 이직을 줄이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입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Ⅱ에 참여하려면 기업과 청년 모두 아래 절차에 따라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 STEP 1: 기업의 사업 참여 신청
- 고용24 누리집에 접속
- 기업 소재지를 담당하는 운영기관 지정 후 참여 신청
- 신청은 반드시 PC에서 진행해야 하며, 모바일 신청은 불가능
▷ STEP 2: 청년 채용
- 기업 참여 승인 이후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 단, 예외적으로 채용 후 사업 참여 신청을 진행하려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함
▷ STEP 3: 근속 확인 및 지원금 신청
-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 시, 관련 서류 제출(급여지급내역, 고용보* 확인 등)
- 기업과 청년 모두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인센티브가 분할 지급됨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의사항
신청 시 놓치기 쉬운 포인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Ⅱ는 좋은 제도지만, 아래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신청이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
▷ 기업 신청 타이밍 중요
기업의 사업 참여 신청 승인 이후에 채용된 청년만 지원 가능
부득이하게 청년을 먼저 채용한 경우라도 3개월 이내 사업 참여 신청이 필수
▷ 인센티브는 자동지급이 아님
청년에게 지급되는 근속 인센티브는 고용 유지 확인과 신청이 전제
반드시 해당 시점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지원금 수령 가능
▷ 동일 기업 내 중복 신청 불가
동일 기업에서 동일 청년에 대해 유형Ⅰ과 유형Ⅱ를 동시에 신청할 수 없음
사업유형은 최초 참여 시 지정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함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 기업은?
어떤 기업이 참여하면 유리할까?
유형Ⅱ는 특히 제조업, 기계·부품산업, 뿌리산업, 지역 기반 생산기업 등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적합합니다.
청년 입장에서는 장기근속에 따른 실질적 금전 인센티브가 주어지므로 단순 직장이 아닌 커리어 시작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 기업 혜택
- 인건비 부담 완화
- 인재 확보 용이
- 고용 유지 실적 향상
- 공공조달 가점 등 부수적 혜택 가능
▷ 청년 혜택
- 안정적 정규직 일자리 확보
- 최대 48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
- 장기 근속 시 이직 없이 경력 관리 가능
2025년, 청년도 기업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Ⅱ는 청년 고용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돕는 제도입니다.
특히 고용 이후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점부터 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단기성과를 원하는 기업과 빠른 보상을 기대하는 청년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제조업, 기술기업, 지역 산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빠르게 참여 신청하고, 청년 채용과 함께 장려금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