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와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같은 정책이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입니다. 정부는 실제로 사업장을 운영하며 공공요금과 사회보*료, 통신비, 연료비 등 필수 고정비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크레딧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부담경감 크레딧’은 2024년 또는 2025년 연매출이 0원을 초과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필수 공공요금 및 4대보*료 등을 크레딧 형태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한도는 최대 50만 원으로, 현금이 아닌 크레딧 방식으로 제공되며, 지정된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전기요금이나 통신비, 보*료 등이 큰 부담이 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라 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사용처 확대! 통신비·주유비까지 커버
2025년 8월 11일 기준,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가 기존 7곳에서 9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소상공인24
www.sbiz24.kr
기존에는 주로 공공요금 및 보*료에만 국한되어 있었지만, 운영 실비성 지출까지 커버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 기존 7개 사용처
- 전기요금
- 가스요금
- 수도요금
- 국민연금
- 건강보*
- 고용보*
- 산재보*
2. 새롭게 추가된 2개 사용처
- 통신요금: 휴대전화, 인터넷 등 사업자 명의의 통신비
- 차량 연료비: 법인차량 또는 사업용 차량의 주유비
특히 배달업, 퀵서비스, 택배, 이동식 장사 등 차량을 이용한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큰 혜택입니다.
기존에는 지원 사각지대였던 통신업종 소상공인, 이동형 사업자 등이 이번 사용처 확대로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대상과 지원 조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지원 대상 요건입니다.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1. 2024년 또는 2025년 중 한 해라도 매출이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일 것
2. 소상공인으로 등록되어 있을 것
3. 사업을 실제로 운영 중일 것
여기서 주목할 점은 2025년에 창업한 소상공인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단, 이들은 국세청의 매출 신고 시기(7월 1일~7월 25일)를 기준으로 8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니, 신청 시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기간 및 유의사항
신청 기간은 두 구간으로 나뉩니다.
1. 기존 사업자: 2025년 7월 14일(월) ~ 11월 28일(금)
2. 2025년 신규 개업자: 2025년 8월 1일(금) ~ 11월 28일(금)
사용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수)까지로 제한되며, 이 기한 내에 크레딧을 소진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따라서, 받은 즉시 사용처 확인 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방법은? 3분이면 끝!
신청은 매우 간단합니다. 온라인 접속만 가능하면 집에서도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① 전용 사이트 접속
- 부담경감크레딧.kr
② 정부 대표 포털
- 소상공인24
③ 전화 문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콜센터 ☎ 1533-0600
- 궁금한 점이 있거나 접속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화로도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명, 최근 매출 신고내역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지원금은 반갑지만, 실수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사항은 꼭 체크해 두세요.
1. 사용 기한 확인 필수
- 크레딧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2. 사업자 명의 사용 원칙
- 통신비, 주유비도 사업자 명의 계정에서 결제되어야 사용 가능하며, 개인 명의 요금 납부는 사용 불가합니다.
3. 신청은 1회만 가능
- 중복 신청이나 재신청은 불가능하며, 한 번에 신청하고 수정 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4. 50만 원 한도 초과 사용 불가
- 초과 금액은 본인 부담이므로, 요금 정산 시 부분 결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이유는?
단순한 ‘50만 원’의 혜택이 아닙니다.
실제로 크레딧을 활용하면 운영비 부담이 줄어들어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처가 넓어짐에 따라 실생활에 밀접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책의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료와 통신비가 월 10만 원만 나가더라도 5개월 동안은 부담 없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셈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2025년 8월 현재,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단순한 지원정책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청 자격이 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신청해 두고, 업무와 경영에 바로 적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신청기간: 7월 14일~11월 28일
- 사용기한: 12월 31일까지
- 신청처: 부담경감크레딧.kr, 소상공인24
- 지원금: 최대 50만 원
- 사용처: 공공요금, 4대보*, 통신비, 주유비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