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반려견 미등록 과태료 면제받는 기회! 자진신고 방법 안내

by code1111 2025. 5. 6.

2025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견 등록제 활성화와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을 과태료 없이 등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이미 등록했더라도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부담 없이 바로잡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진신고의 대상, 신고 방법, 과태료 면제 조건,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왜 지금 반려견 등록을 해야 할까?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우리나라에서는 반려견의 유실·유기 문제를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등록은 단순히 법적 의무일 뿐 아니라, 동물이 유실되었을 때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부 보호자들은 등록을 하지 않거나, 이사를 했음에도 정보 변경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정부는 2025년 두 차례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 2025년 자진신고 기간

1차 기간: 2025년 5월 1일 ~ 6월 30일

2차 기간: 2025년 9월 1일 ~ 10월 30일

이 기간 내에 신고하면, 원래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되는 과태료가 전면 면제됩니다.

자진신고기간

자진신고 대상

내가 해당되는지 확인하세요!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번 자진신고 기회를 꼭 활용하세요.

 

1.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을 기르는 경우

→ 2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등록이 필요합니다.

 

2. 이사를 했거나 연락처가 바뀐 경우

→ 등록은 했지만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에도 정보 갱신이 필요합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www.animal.go.kr

 

3. 반려견이 사망했지만 신고하지 않은 경우

→ 반려견 사망 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나, 이를 누락했다면 자진신고로 정정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신고 절차

 

4. 내장칩을 외장칩으로, 또는 외장칩을 내장칩으로 변경한 경우

→ 동물 등록 방식이 바뀌었다면 해당 내용도 변경 신고 대상입니다.

 

자진신고 방법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되나요?
자진신고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① 오프라인 방문 신고

→ 방문 장소: 거주지 관할 시·군·구청 또는 동물 등록 대행 동물병원

→ 지참 서류: 본인 신분증, 동물 등록에 필요한 정보

→ 현장에서 처리되는 내용: 신규 등록, 등록 정보 변경, 사망 신고 등

 

② 온라인 비대면 신고

→ 신고 사이트: 동물보호관리시스템

→ 로그인 방법: 공공아이핀, 공동인증서, 간편 인증

→ 이용 가능 서비스:

신규 등록은 불가 (동물병원 방문 필요)

변경 신고 및 사망 신고 가능

 

📌 Tip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정보 변경이 가능하므로, 등록 정보만 수정하려는 경우에는 비대면 방법이 매우 편리합니다.

신고방법

과태료 면제 기준

자진신고 시 어떤 혜택이 있나요?
원칙적으로 반려견 미등록 시에는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는 위반 횟수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 1차 적발: 20만 원

→ 2차 적발: 40만 원

→ 3차 적발: 60만 원

 

하지만 2025년 자진신고 기간 동안에는 다음의 경우에 한해 과태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  면제 조건

자진신고 기간 내에

자발적으로 등록하거나 정보 변경을 완료한 경우

행정당국의 적발 이전에 신고한 경우

 

📌 단, 이미 적발되어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경우는 자진신고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니 주의하세요!

면제 조건

자주 묻는 질문(FAQ) 

Q1. 고양이도 등록 대상인가요?
아니요. 현재 등록 대상은 반려견만 해당됩니다. 단, 고양이 등록제도는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2. 외장칩보다 내장칩이 더 좋은가요?
내장칩은 탈부착이 어려워 유실 방지 효과가 높고, 외관상 노출되지 않아 파손 위험이 적습니다. 외장칩은 착용이 간편하지만 분실 위험이 있어 내장칩이 권장됩니다.

 

Q3. 반려견이 사망했을 경우에도 신고가 필요한가요?
네, 사망 후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4. 등록된 반려견을 다른 사람에게 분양했어요. 어떻게 하나요?
보호자 변경 신고가 필요합니다. 이전 소유자와 신규 소유자 모두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시청/구청에 방문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반려인 모두의 책임, 등록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반려견 등록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장치입니다.

 

등록을 통해 유기나 유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반려문화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두 차례의 자진신고 기간이 운영되므로, 부담 없이 등록하고 과태료도 면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등록과 정보 변경을 미루고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행동할 때입니다!

 

✨ 마무리 체크리스트
1. 우리 집 반려견은 등록되어 있나요?

2. 이사하거나 번호가 바뀌진 않았나요?

3. 반려견이 사망했는데 신고하지 않았나요?

4. 등록방식을 외장칩 → 내장칩으로 바꾸진 않았나요?

 

📌 위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자진신고 기간을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