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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계산기 사용법 총정리|2025년 기준 퇴직금 정확히 계산하는 법

by code1111 2025. 5. 26.

직장을 다니는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마주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 바로 ‘퇴직’입니다. 이때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퇴직금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금액을 미리 파악하지 못하거나, 계산 방식에 대해 혼동을 겪곤 합니다.

실제로 퇴직금을 둘러싼 분쟁도 적지 않아 사전에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2025년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정부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본인의 퇴직금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2025년 기준 변화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후 퇴직할 때 지급받는 금전적 보상이니 사전에 정확히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퇴직 시 퇴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가 법적으로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2025년 기준 주요 퇴직금 관련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급 기준: 동일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지급 시점: 퇴직일 다음 날로부터 14일 이내

지급 대상자: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등 근로 형태와 관계없이 포함

퇴직금 산정 기준: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산정

 

특히 2025년부터는 연봉제 근로자의 퇴직금 산정 시 비정기 상여금이 일정 조건 하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비정규직 보호 조치도 강화되어 근로계약서가 없는 근로자도 퇴직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근로자 재직 기간 중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 적립금을 사용자(DB) 또는 근로자(DC)가 운용하다

www.moel.go.kr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단순히 마지막 월급만 보고 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공식에 따라 계산됩니다.

 

퇴직금 계산 공식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 연수)

여기서 1일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의 총 임금 ÷ 총일수로 산출됩니다.

 

예를 들어,

퇴직 직전 3개월간의 총 임금: 900만 원

총 일수: 91일
→ 1일 평균임금 = 900만 원 ÷ 91일 ≒ 98,901원
→ 퇴직금 = 98,901원 × 30일 × 근속 연수

 

즉, 3년간 근속했다면
퇴직금 = 98,901원 × 30 × 3 = 약 8,901,090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임금 항목에 포함되는 급여 내역입니다.

 

기본급 외에도 상여금, 식대, 연장근로수당, 직책수당 등 정기적으로 지급된 금액은 포함되지만, 명절 상여금, 일시적 보너스 등 비정기적 수당은 제외됩니다.

퇴직금 계산

퇴직금 계산기 사용법

2025년 정부 퇴직금 계산기 활용법
정확한 퇴직금 계산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입니다.

 

2025년 현재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으며, 아래 방법대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사용 방법 (2025년 기준)
1.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접속

포털에서 ‘퇴직금 계산기’ 검색 혹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접속 후 ‘퇴직금 계산기’ 메뉴 클릭

 

2. 기본 정보 입력

- 입사일 및 퇴사일

- 3개월간 총 임금(기본급 + 고정수당)

 

3. 임금 항목 선택

- 기본급, 직책수당, 연장수당 등 포함 여부 체크

- 비정기 수당은 제외 (선택적으로 표시 가능)

 

4. 근무형태 입력

-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구분

- 주 5일 근무/6일 근무 등 근로일수 입력

 

5. 계산 결과 확인

- 정확한 퇴직금 총액 확인

- 세부 산정 기준 함께 제공

실사용팁

 

실사용 팁
- 중간정산의 경우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계산 가능

- 연봉제일 경우, 월별 수당을 확인하여 정기 지급 여부를 스스로 판단 후 입력

- 비정기 상여금 포함 여부는 헷갈리기 쉬우므로, 실제 지급일자 및 지급 기준 명확히 파악해야 함

 

퇴직금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재직 중 퇴직금을 미리 받을 수 있나요?
A. 일반적으로 퇴직금은 퇴직 시에 일시불로 지급되지만,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한 특정 사유가 있습니다.
예: 무주택자의 전세자금 마련, 본인 또는 가족의 질병 치료, 폐업 예정 사업장의 근로자 등

재직 중 퇴직금

 

Q2. 1년 미만 근로자는 퇴직금이 없나요?
A. 네, 현행법상 1년 미만 재직자는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단,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유사한 보상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3. 퇴직금에 세금이 부과되나요?
A.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퇴직소득세가 발생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일반 근로자의 경우, 비과세 구간이 넓어 실질 수령액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퇴직소득세는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에 자동 반영됩니다.

 

Q4. 퇴직금과 퇴직연금은 다른 건가요?
A. 맞습니다.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회사가 외부 금융기관에 맡겨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DC형(확정기여형), DB형(확정급여형) 등으로 구분되며, 운용 방식과 수령 방식이 다릅니다. 둘 다 퇴직 시 수령하지만 관리 방법이 다르므로 구분해야 합니다.

자주묻는질문

퇴직금 분쟁을 피하는 팁과 유의사항

퇴직금은 민감한 이슈이므로, 산정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다음과 같은 유의사항을 기억하세요.

 

근로계약서 작성은 필수: 입사 시 계약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사본을 보관하세요.

급여 명세서 저장: 매월 지급받는 급여 내역은 반드시 저장하고, 항목별로 확인하세요.

퇴직 전 3개월간 급여 주의: 퇴직 전 임금은 퇴직금 계산에 직접 반영되므로, 소득이 급감하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노동부 상담 활용: 분쟁 발생 시에는 지역 고용노동지청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분쟁을 피하는 팁

퇴직금 정확하게 받기 위한 체크리스트

퇴직이 임박한 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을 아래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입사일과 퇴사일 정확히 확인
- 최근 3개월 임금 내역 정리
- 정기성과 수당 여부 구분
- 퇴직금 계산기 활용하여 사전 산정
- 퇴직소득세 여부 확인
- 중간정산 경험 여부 확인
- 퇴직 후 14일 이내 지급여부 점검

체크리스트

 

퇴직금은 권리입니다,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2025년 기준 퇴직금은 근로자의 근로 기간과 임금에 따라 정당하게 산정되는 중요한 권리입니다.

 

특히 퇴직 전 3개월의 임금 구조와 재직 기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실수 없이 정확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얼마쯤 받겠지” 하는 태도보다는, 직접 수치를 확인하고 근거 자료를 보관하는 습관이 퇴직 후 분쟁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누구나 퇴직은 언젠가 맞이할 수밖에 없는 순간입니다. 그 순간을 후회 없이 준비하려면 지금부터 퇴직금 계산법을 익혀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